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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봇아빠의 역습" 영화 감상평,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에 남겨주세요] 때론 로봇이 필요하지만 세상에서 제일 강한건 우리 아빠!

by 건강한두디 2023.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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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볼래의 영화광 두디입니다!

오늘은 "로봇아빠의 역습"이라는 영화를 소개해드리려해요!

*영화 내용의 약간의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영화 감상평

"로봇 아빠의 역습을 보신 분들 읽어주시고, 댓글에 의견을 남겨주세요! 함께 생각해보고 깊은 이야기를 나눠봐요!"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짱구 극장판 로봇아빠의 역습이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저는 며칠전 여자친구와 감정과 낭만이 사라지고 있고 있는거 같아서 감동적인 영화를 찾다가 로봇아빠의 역습이라는 영화를 보게 되었어요. 영화 초반엔 현실에서 자리를 잃어가는 남자들 특히 한 가정의 가장들의 모습이 비춰지며 안타까운 장면들이 나오는데요. 신형만(짱구 아빠)가 한 기묘한 마사지샵에 갔다가 신형만씨는 납치당하고, 신형만씨의 기억을 가진 로봇아빠가 만들어지게 되는데요. 위험천만한 상황에서 아이들을 구한다거나, 집에 고장난 물건이나 집을 수리하고, 요리면 요리 집안일이면 집안일 등을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결국엔 이게 한 악당의 계획인것이 밝혀지고 악당을 물리치며 로봇아빠는 전원이 꺼지고, 신형만씨가 다시 아빠의 위치로 돌아오는 영화인데요. 저는 많은 장면들 중 두개의 장면이 생각나는데요. 하나의 장면은 로봇아빠가 집안일이나 많은 일들을 능숙하게 해내면서 가족들에게 인정받아가는 장면과 마지막 장면에서 로봇아빠와 진짜 아빠가 팔씨름을 하는 장면이 기억나요! 하나씩 의견을 공유해볼까요?

로봇아빠가 온갖 잡일과 집안일을 능숙하게 해내며 가족들에게 인정을 받아가는 장면

처음 로봇아빠가 집에 왔을때 모든 가족들과 이웃들이 로봇아빠를 인정하지 못하고 잠을 밖에서 재우는 등 인정하지 못하고 가족으로 받아주지 않는 장면들이 나와요. 저도 이 때까지는 신형만의 기억을 가진 로봇이라 생각을 못하고 신형만씨 인줄 알고 때론 서운하겠다 싶기도 했어요. 얼굴과 말투 기억 모두가 아빠인데 로봇이 되어 온다면 저도 처음엔 혼란스러울것 같아요. 그렇게 지내다 로봇아빠가 공중에서 떨어지는 아이들을 모두 구하고 집 옥상의 안테나를 고친다거나 흰둥이 집을 멋지게 꾸민다거나 힘든 가족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해주면서 가족으로 인정받고 로봇아빠 최고다! 라는 짱구의 어린이적 관점이 나오는데요. 저는 이 장면이 조금 속상하기도 했어요. 어릴적 마음으로 보면 그렇게 생각 안하고 로봇아빠 최고다 나도 갖고싶어! 라고 얘기할수 있을거 같은데요. 나이가 먹다보니 가장 처음 바뀌는 시각은 부모님을 바라보는 시각이 가장 먼저 바뀌는 거 같아요. 때론 로봇아빠가 필요하고 도움이 될 때가 많겠지만, 이젠 아빠가 필요한 나이가 아니라 아빠가 되어야 할 나이로 향해가고 있는 시점에서 내가 아이를 가지면 어쩌면 우리 아이도 로봇아빠를 더 좋아하겠지 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로봇아빠와 짱구엄마가 아이들을 재우고 주방에서 티타임을 즐기는 장면에서 "아이들과 이렇게 놀아준게 얼마만인지" 와 비슷한 뉘앙스의 대사가 나오는데요. 저도 지금 회사생활을 하지만 나중에 가정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면 가장 미안한게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하는게 제일 미안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어릴적엔 모두들 존경하는 사람이 누군가요? 라고 물었을때 부모님이요! 라고 말했던 친구는 없었던거 같아요. 저도 안그랬던거 같고요. 하지만 지금은 누군가가 저에게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 묻는다면 망설임 없이 우리 부모님이라고 답해요. 세상을 살아가면 살아갈수록 부모님의 그늘이 얼마나 대단한 그늘인지 깨닫고 그 그늘을 만들고 보호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폭풍우를 견디고 쓰러지지 않으시려 버티시는게 느껴졌어요. 우리 모두의 아버지는 로봇아빠는 아니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아버지라고 생각해요. 오늘 아버지께 전화 한통 드리는건 어떨까요? 저도 생각난김에 전화 한통 하고 와야겠어요! 

로봇아빠와 신형만씨의 팔씨름 대결

처음 로봇아빠와 신형만씨는 신형만씨를 납치당한 악당으로부터 구해내고 집으로 돌아와서 팔씨름을 한 번 하는데요. 서로 본인이 진짜 아빠라며 주장하다 분위기가 과열되어 누가 집안의 가장인지 겨뤄보자해서 팔씨름을 하는데요. 처음에는 로봇아빠가 승리하게 됩니다. 하지만 영화 마지막엔 악당을 물리치고 팔씨름을 한번 더 하게 되는데요. 이 때는 로봇아빠가 져준것인지, 정말 신형만씨가 이긴것인지 아무도 모르지만 신형만씨가 이겨서 가장의 자리로 돌아가게 됩니다. 이 두 장면에서 팔씨름을 저는 로봇아빠가 본인을 로봇으로 인정하는지, 본인이 진짜 신형만으로 생각하는지에 대한 외부적인 표현이라고 생각했어요. 처음엔 당연히 본인이 진짜고 본인이 진짜 아빠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형만씨를 가차없이 이겨버렸는데요. 마지막 장면에선 신형만씨를 넘길수 있음에도 넘기지 않는 것처럼 보였어요. 이 때 저는 로봇아빠가 본인을 로봇으로 인정하고 신형만씨에게 잠깐 빌려왔던 가장의 자리를 돌려주는구나 라고 생각했어요. 남자분들은 다들 아실거에요. 나이가 드시면 드실수록 아버지와의 힘겨루기 팔씨름과 같은 것들은 피하게 된다는 것을요. 저도 중고등학교때는 아버지랑 팔씨름을 했었는데요. 꾸준히 운동도하고 성장이 되다보니 쉽게 아버지께 팔씨름 한판 하자는 말이 안나와요. 그래서 장보러 가거나 무거운 짐을 들 때 항상 아버지가 드신다고해도 말리지 않아요. 그 자리는 아버지의 자리라고 생각해서 저는 그냥 지켜보고 있어요. 아버지가 언젠간 정말 필요하실때가 있을거다 라고 생각해요. 그 때 까진 아버지의 뒤에서도, 앞에서도 걷지 않고 함께 걸어가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맺음말

코믹과 감동을 둘다 잡은 인상깊은 영화였어요. 우리의 어린시절을 함께 보냈던 짱구 짱구는 그대로인데 우리는 너무 커버린게 아닐까 오랜만에 옛날생각도 하고 부모님 생각도하게 만드는 좋은 영화였어요. 애니메이션이지만 영화 완성도가 높았다고 생각하고 교훈을 주는 영화였어요. 요새 세상이 뒤숭숭한데 옛날도 기억하시고 오랜만에 부모님도 떠올리시고 가족의 따스함을 느끼기에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요! 여자친구, 가족 모두와 봐도 좋은 영화라고 생각해서 추천드려요! 댓글에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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